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평가는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및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확대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환경 감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장 점검실적, 환경감시 인력, 교육·홍보 실적 등 사업장 관리기반 3개 분야 9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다.
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5개 지자체를 선발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환경오염 배출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자율점검업소 자율점검 보고서 분석·평가에 따른 문제점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주시 이희열 환경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환경도시 조성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면서 시민들의 환경보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