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위해 써달라”

영주시 류경도 건설과장
농산어촌 행복대상 상금 기부

▲ 왼쪽에서 네 번째 류경도 영주시 건설과장.

【영주】 영주시 류경도 건설과장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15년 농산어촌 행복축제에서 행복대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전액을 영주시 인재장학금으로 내놓아 귀감이 되고 있다.

류 과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지난 2일 열린 2015년 농산어촌 행복축제에서 행복한 농어촌 만들기 및 지역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농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 및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류 과장은 영주지역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한 향토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확회에 포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류경도 건설과장은 “힐링중심 행복영주, 사람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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