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출연한 6억원과 시비 7억원을 더해 총 13억원의 사업비로 건축면적 583㎡(161평) 규모의 어린이집을 자인지역에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경산시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허창수 전경련회장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보육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사업자금을 지원,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춘 친환경어린이 집을 건립해 지자체에 이전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어린이집 건립비용의 일부를 출연하는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경쟁력이 높기로 유명해 올해 13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