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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육 지원사업` 선정

이창한기자
등록일 2015-11-03 02:01 게재일 2015-1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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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지원금 1억 받아 `천년나무 어린이집` 리모델링… 내년 4월 개원
▲ 왼쪽에서부터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재원 국회의원,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군위군 제공

【군위】 군위군 드림스타트가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저출산 해소 및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해 경제계와 함께 사회공헌 차원에서 추진하는 `2015 경제계 보육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1억원을 지원 받는다.

군은 지난 5월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공모해 6월~7월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경제계 보육지원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2015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체결식`에서 김영만 군위군수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제계 사업지원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유예산을 통해 사업수행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우수한 물리적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을 설치해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하는 방식이다.

군위군은 군위읍 소재 국민임대주택단지내(천년나무) 국공립 어린이집의 내부시설을 리모델링해 사업을 추진한다.

전경련 지원금 1억원과 지자체부담금 4천500만원(국비 2천250만원, 도비 675만원 군비 1천575만원)이 투입돼 내년 4월중에 개원될 예정이다.

군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단지내 건립된 국공립 어린이집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인테리어와 설비성 비품 및 실외 놀이터 등을 공모사업으로 지원받게 돼 보다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자치단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기대 효과가 있다” 고 밝혔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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