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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빌보드 `21세 이하 영향력있는 가수`

연합뉴스
등록일 2015-11-02 02:01 게재일 2015-11-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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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가수 유일… 18번째 이름 올려
그룹 세븐틴이 데뷔 5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1세 이하 영향력 있는 가수에 뽑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이 발표한 `2015 21 언더(Under) 21`에서 세븐틴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뽑혀 1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빌보드가 매년 공개하는 `21 Under 21`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21세 이하 가수중 영향력 있는 가수 21개 팀을 선정하는 차트다.

빌보드는 세븐틴에 대해 “한국, 중국, 미국 등 13명의 다국적 멤버로 이뤄진 그룹으로 힙합 유닛(소그룹), 보컬 유닛, 퍼포먼스 유닛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선정 이유로 “두 번째 미니앨범 `보이즈 비`(Boys Be)로 지난 9월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5월 데뷔 앨범으로도 월드앨범 차트 8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세븐틴은 가장 성장하는 K팝 그룹이 될 수 있으며 엑소나 방탄소년단보다 더 인정받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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