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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전서 초등생 초청 과학체험 열어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11-02 02:01 게재일 2015-11-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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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공단 `콜림피아드 안전캠프`
▲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 30일과 31일 경주시와 대전시 일원에서`제 1회 콜림피아드(KOLYMPIAD) 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방폐물관리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문화·과학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경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된 경주 금장초등학교와 대전 금성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 날, 학생들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에서 문화·과학 지식경진대회를 참여한데 이어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견학했다.

둘째 날은 대전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주 안압지, 첨성대, 무열왕릉 등 문화유적지 탐방과 함께 경주 향교에서 국궁, 투호놀이 등 신라문화를 체험했다. 또 경주 금장초등학교 학생들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지질연구원을 방문 과학체험 학습을 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역사문화와 과학을 직접 체험하면서 내재된 꿈과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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