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슈틸리케호는 내달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차전을 치르고, 17일에는 원정길에 올라 라오스와 6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G조에서 4전 전승(승점 12)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월 미얀마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2-0, 9월 라오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8-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슈틸리케호는 내달 9일 소집돼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 대회(11월11~15일)에 참가할 명단을 발표한다.
신태용호는 내달 11일 모로코전을 시작으로 13일 콜롬비아, 15일 중국과 각각 2016 브라질 올림픽 진출을 위한 기량을 점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