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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잼·젤리 만들기 교육 `호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10-23 02:01 게재일 2015-10-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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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농업인 대상 실시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잼과 젤리만들기 교육 과정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 22일 양일간 지역내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과채류를 이용한 잼과 젤리만들기 교육으로 이론과정인 20일은 잼과 젤리의 식품 공전에 따른 분류 기준과 젤리화의 원리 및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익혔다.

실습과정인 22일에는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포도와 오디를 가지고 잼과 젤리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제품의 생성 원리와 식품 공전에 따른 기준 등을 알아보고 농가와 가공체험장에 적절한 가공 아이템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잼생산 농가에서는 식품공전과 현대인의 입맛에 적절한 고품질의 잼이 어떠한 것인가를 충분히 알았을 것”이라며 “창업을 준비중인 농가에서는 중요한 가공 아이템을 창안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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