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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신명나는 향연` 25일 제1회 경산아리랑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10-23 02:01 게재일 2015-10-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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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영남민요연구회 경산지회가 주최하고 영남민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산아리랑제가 오는 25일 오후 5시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일연의 향가, 아리랑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향가의 향기, 제2장은 향가의 얼, 민요. 제3장은 아리랑과 영남민요로 되어 있다. 향가 서동요, 찬기파랑가가 노래되고, 농요 모 심는 소리 등이 불리고 `경산 아리랑`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가사에 맞추어 소품이 등장하고 소리꾼이 시연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즉 `물레소리`에 물레가 등장하고 소리꾼들이 물레를 돌려 시각적인 효과도 높인다.

영남민요연구회 경산지회 배경숙 회장은 “우리의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됐고, 문화재청 국가 주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기에 경산아리랑을 더욱 향유·발전시키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공연취지를 설명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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