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역의 대표축제인 낙동강세계문화대축전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와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재취업자 등 1만5천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채용박람회 첫째 날, 대구와 구미 등 인근지역 중소기업과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등 69개 업체가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해 지역인재를 찾기 위해 열을 올렸다. 구직등록자 244명중 216명이 현장면접에 응시해 34명이 채용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2차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관련 부대행사 위주로 진행된 2~3일차 행사에는 고용서비스관, 직업심리검사관, 창업지원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기업홍보관, 취업타로관, 도형심리취업치료관, 이미지메이킹관, 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지역주민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체의 우수인재 채용으로 연결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