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적합 30개 사업 우선순위 확정

영주시 주민참여예산委

【영주】 영주시는 1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주민 참여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73개 사업 251억원과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된 지정공모 제안사업 16개 사업 30억원 중 분과위원회 심의와 소관부서 검토 결과, 사업추진이 적합한 사업 30개 사업 49억원에 대해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선정한 사업 우선순위를 적극 반영해 시 재정 여건에 맞는 범위 내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영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2014년 공모 및 지역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35명의 위원이 분과별로 활동하고 있다.

영주시 홍성길 기획감사실장은 “시민 전체가 공감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이 예산에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