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에도 숙제가 있습니다. 결혼하는 숙제, 자식 잘 키워야 하는 숙제, 그래도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야 하는 숙제, 노후대책의 숙제 등등. 그러나 이런 숙제들은 인생을 성실하게 살고, 부부간에 힘을 합하면 얼마든지 잘 해결 할 수 있는 숙제들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아무리 애쓰고 힘을 모아도 결코 해결 할 수 없는 마지막 숙제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슨 숙제이겠습니까? 인간의 영원한 마지막 숙제, 그것은 바로 죽음의 숙제·요단강 숙제, 무덤의 숙제입니다. 인간의 역사가 수천 년이지만, 이 숙제를 풀어 보려고 큰소리치고 시도한 사람은 많지만, 정작 인류 앞에 이 숙제를 완전히 풀어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인간의 한계를 아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이 숙제를 풀어 주셨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숙제를 못해 쩔쩔매면 할 수 없이 엄마가 다 해 주듯이, 인간이 이 마지막 숙제를 하지 못 해 끙끙 대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이 숙제를 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대표선수를 뽑으셨습니다. 천하인간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기에 하나님은 대표선수로 당신의 아들을 뽑으셨습니다. 당신의 아들에게 인간의 몸을 덧입혀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유대인으로 보내셨습니다. 그 분의 이름이 “예수”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죽음의 숙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죽을 수 있는 인간의 몸을 덧입으시고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드디어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이 숙제가 죽음의 숙제이기 때문에, 당신이 친히 숙제 속으로, 죽음 속으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또 장례를 치르시고 무덤 속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이 숙제가 무덤의 숙제이기 때문에 이숙제를 풀기 위해 친히 무덤 속까지 들어가신 것입니다.
그럼, 이 숙제를 푼 방법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부활입니다. 3일만에 무덤문을 열고 부활하는 그 순간에, 인간의 영원한 숙제인 죽음의 숙제, 무덤의 숙제가 풀어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죽음은 숙제가 아닙니다. 예수께서 2011년 전에 이미 이 숙제를 푸셨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숙제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피하시면서 이 숙제를 푸신것이 아니라, 당신도 친히 죽으셨다가 3일만에 부활 하심으로 이 숙제를 푸셨기 때문에, 성도라도 죽음을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도 예수님과 똑같이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