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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도민의 응원에 승전보로 보답할 터”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5-10-14 02:01 게재일 2015-10-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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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선수단 전국체전 결단식
▲ 경북체육회 김관용 회장(도지사)을 비롯한 최억만 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도내 기관단체장, 임원 선수들이 전국체전 필승 결의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선수단이 오는 16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경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 도지사)는 13일 오전 11시 30분 경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도교육감, 최억만 상임부회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임원·선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전념해 온 선수단은 이날 결단식에서 도민의 응원에 승전보로 보답하겠다는 필승을 결의했다.

경북체육회 김관용 회장(도지사)은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하면 된다`는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땀 흘려 노력해 주신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줄 것을 기대한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그는 “큰 경북, 당당한 경북을 향해 300만 도민의 자존과 긍지를 지키기 위해 끝가지 최선을 다할 것”을 출전 선수단에게 당부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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