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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대표 자부심 갖고 최선 다해 주길”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5-10-13 02:01 게재일 2015-10-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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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시체육회장, 전국체전 출전 종목별 지도자들과 간담회
▲ 이강덕 포항시체육회장(포항시장)과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포항시 지도자들이 선전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포항시체육회 제공
포항시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는 포항시 소속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체육회장(포항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23개 종목별 지도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바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빌어 선수 및 지도자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자 하는 진심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전 선수들이 `포항시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7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며, 경북선수단은 1천381명(남843, 여539)이 참가한다. 이 중 포항시는 47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 238명(남133, 여105)으로 도내 최다인원이 참가한다.

/김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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