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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삼성현공원 푸드트럭 운영업자 모집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10-13 02:01 게재일 2015-10-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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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가 삼성현역사공원 내 부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모집한다.

12일 경산시에 따르면 정부규제개혁의 핵심 정책의 하나인 푸드트럭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하며, 19일 삼성현역사공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는 영업자를 배려하고자 3곳의 장소를 제공해 순회하며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산시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제7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취업 애로 청년 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7조 1항 제1호 또는 제3호에서 정하는 급여를 받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푸드트럭 사업자는 계약일로부터 2년간 삼성현역사공원 내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할 수 있으며 10년 이내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연간사용료는 2만 9천원(부가세 별도)이며, 현장 설명회에 불참하면 불이익이 있으며 영업에 필요한 각종용품과 집기류는 응모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경산시 장호원 기획예산담당관은 “푸드트럭 운영자 공모는 경산시의 규제개혁 및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의지로 앞으로 시립도서관과 생활체육공원 등 푸드트럭 운영 확대를 통해 꾸준히 그 의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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