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학당은 `이야기로 되살아난 신라, 스토리텔링의 힘`이란 주제로 불완전한 과거의 모습으로 남은 신라의 역사를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고 자연과학과 접목해 실증적인 관점에서 거리를 확보하는 등 역동적인 접근 방식으로 신라의 역사에 대해 서술한 4권의 책을 선정한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선정된 책을 위주로 첫주는 그 책의 저자들의 강의를 수강하고 그다음 주는 그 책과 강의를 주제로 시민들이 토론하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해 보다 더 심층적으로 주제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