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 공개된 `노 메이크 업`은 오후 2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앞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과 소녀시대 태연의 `아이`(I)가 음원차트 정상을두고 경쟁 구도인 상황에서 자이언티의 신곡이 이들을 제치고 또 한 번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8월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자이언티는 이때 선보인 `스폰서`란 곡을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쿠쉬·서원진과 다시 의기투합해 `노 메이크 업`을 선보였다.
`노 메이크 업`에는 꾸미지 않아도 예쁜, 순수한 연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건반 연주자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