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49 대승… 4강서 그리스와 격돌
한국은 8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남자 8강전에서 `더블더블`을달성한 이대성(15점·1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70-49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4강전에서 독일을 81-43으로 대파한 그리스와 9일 오후 6시안동체육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에 나선다.
1쿼터에서 15-17로 밀린 한국은 이대성과 이관희(12점)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2쿼터에서만 21점을 쏟아내며 전반을 36-24로 마쳤다.
득점이 살아난 한국은 3쿼터를 16-14로 끝냈고, 4쿼터에서도 18점을 따내면서 70-4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