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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와 포도, 울산·부산 소비자들에 `인기`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10-09 02:01 게재일 2015-10-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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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농협울산유통센터, 농협부산경남유통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영주사과·영주포도 소비판촉행사에서 현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영주농산물을 홍보, 판매하기 위해 이중호 시의원,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 영주사과·영주포도 공선회장, 정원순 시 유통지원과장 등이 공동으로 농협울산유통센터와 농협부산경남유통센터에서 홍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서울과 수도권 일원의 농산물 홍보행사뿐만 아니라 부산·경남지역 농산물 홍보판매를 강화하는 등 전국적으로 영주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홍보행사는 산지에서 소비지로 배송된 농산물의 신선도 및 유통 과장에서 발생하는 가격 부담이 줄어들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주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도시 소비지 판매망을 다변화해 판로를 확대해 나갈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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