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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 대신 `본인서명` 훨씬 안전해요”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10-06 02:01 게재일 2015-10-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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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활성화 위해 적극 홍보

【경산】 경산시가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시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발급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보상, 자동차 등록, 각종 인허가 및 영업신고 등 인감증명서를 첨부토록 하는 모든 업무에 본인서명으로 대체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관내 50여 개 자동차 매매상사를 방문해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읍면동 이장회의와 기관단체장 회의 등 각종 회의 때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는 전국 시군구, 읍면동 어느 곳에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발급해 주는 편리한 제도로 반드시 본인만 발급할 수 있어 부동산 및 금융거래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수수료도 인감증명서 600원보다 저렴한 300원으로 편리함이 있다.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고하여야 하고 인감도장을 분실하거나 변경 때에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박영철 새마을봉사과장은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최종 수요기관인 금융권, 법무사, 자동차매매상사 등에 방문 홍보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편리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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