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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사회복지박람회 4천여명 참여 성료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10-05 02:01 게재일 2015-10-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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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단체 체험·홍보부스

【울릉】 울릉도 복지를 한 단계 높이고 사회복지서비스, 건강·생활에 유익한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2015울릉군사회복지박람회`가 울릉도 개척 이래 최대 인파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울릉군 한마음회관 및 광장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울릉군에서 처음 열린 사회복지박람회로 26개 기관 사회단체가 참여해 30여 개의 체험·홍보부스를 마련, 사회복지제도홍보와 주민복지 상담실 등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행사 500여 명, 울릉도 옛 음식 대황밥, 홍감자 옹심이국 등 다문화 먹을거리시식 700여 명, 체험부스에 참가 1천500명(상품수령), 지체장애인 화분 400개, 일반체험 참가자 1천 명 등 연인원 4천여 명이 체험에 참가했다.

<사진> 수화와 원예체험, 방향제, 화분 만들기, 아트타일체험, 실리콘 밴드 팔찌, 마술종이 악세 서리 만들기 장애인 체험 등 각종 체험과 장기요양보험제도 홍보,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 등 유익하고 재밌는 행사도 진행됐다.

울릉군민노래자랑과 풍물놀이, 독도플래시몹, 실버장기자랑, 3대 사진 촬영,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울릉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주민들이 이처럼 관심이 높을 줄은 몰랐다” 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새로운 복지행정에 대해 설명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복지 울릉, 행복한 울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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