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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국가직무능력표준 프로그램` 캄보디아 보급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10-02 02:01 게재일 2015-10-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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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직업교육 해외 보급
▲ 호산대가 30일 해외 파견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호산대 제공

【경산】 호산대가 지난 30일 국내 최초로`국가직무능력 표준(NCS) 기반에 의한 평생직업 교육대학 프로그램`을 캄보디아에 보급하는 해외 파견단 발대식을 갖고 직업교육의 세계화에 나섰다.

NCS는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하는 것으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평생직업 교육대학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서 호산대가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호산대는 4~9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서 식품 조각, K-POP 강의와 지도, 심폐소생안전교육 등 세 가지 섹션을 보급할 계획이다.

식품 조각 교육은 카빙 분야에서 대한민국 일인자로 인정받은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가 담당해 `한국의 음식문화` 보급에도 앞장설 것으로 보이며 K-POP 강의와 지도는 배우 겸 방송연예연기과 학과장인 박문희 교수가 학생 2명과 함께 진행한다.

또 심폐소생안전교육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들이 실시하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BLS) 인증기관인 호산대의 장점을 살려 현지 교육 참여자들에게는 심폐소생술(BLS) 수료증을 교부해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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