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우리 몸에서 은밀하게 자라 신장을 망가뜨리는 위험한 돌, 결석을 조명한다.
신장에 자리를 잡은 결석은 심한 옆구리 통증이나 혈뇨와 같은 증상이 없기에 환자도 모르는 사이 주먹만 한 크기로 자란다.
작은 돌이 신우신염, 방광염, 신부전증, 무기능 신장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전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취재한 결과 결석 환자 대다수는 평소 수분 섭취를 적게 했다. 또 잦은 결석 재발을 겪는 이들은 젓갈과 찌개, 라면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고, 잦은 회식으로 동물성 단백질도 과다 섭취했다.
프로그램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결석 관리에 돌입한 환자를 통해 근본적인 예방법을 알아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