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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조명용 LED-IT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9-25 02:01 게재일 2015-09-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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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0년까지 총 65억 지원
▲ 23일 문을 연 자동차 조명융합 전문 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사업단의 성공을 기원하며 현판식을 갖고 있다.

【경산】 경산시는 경북도와 함께 2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자동차 조명융합 전문 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자동차 조명용 LED-IT융합 핵심기술 전문 인력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자동차 조명용 LED 융합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할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인 영남대는 가을학기부터 수송기기 LED-IT융합 전공과정(석·박사과정)을 신설·운영 중이며 2016학년도부터는 `자동차 조명 융합공학과`로 독립 운영하는 등 앞으로 특성화 대학원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및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참여기관인 한국산업기술대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함께 연간 교육생 30명, SL 등 기업체 22개사와 연계해 졸업생 취업률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LED 조명산업은 우리나라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동차, 전자전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LED 융합조명은 전력소비 절약, 경량화, 감성조명 등으로 LED 융합시장 확대 및 자동차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영역이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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