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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도평초 최현종군, 태극마크 달아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09-23 02:01 게재일 2015-09-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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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체 스포츠스태킹대회 男 1위<BR>말레이 아시안 오픈 출전권 획득
▲ 청송 도평초 스포츠스태킹 선수인 최현종군(왼쪽)과 조성래 교장.

청송 도평초등학교(교장 조성래) 최현종(6학년) 군이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전국생활체육스포츠스태킹대회`에 남자부 1위(1차~3차)에 오르며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과 2015 WSSA 말레이시아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쉽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최현종 선수는 앞서 치러진 1차 전국 서울대회, 2차 전국 대전대회에 이어 3차 전국 광주대회를 거쳐 종합점수 합산 기록 남자부 종합1위의 성적으로 국가대표 출전자격을 따냈다.

최현종 선수는 “지난 4월 캐나다 대회에서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가지고 돌아왔지만 이번 말레이시아 대회에서는 제 자신도 만족하고 우리학교도 빛낼 수 있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대회의 소감을 전했다.

조성래 교장은 “우리나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가 된 만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경기를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말레이시아 대회를 임한다면 도평초등학교와 청송, 나아가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힘내라는 격려의 말도 전했다.

한편 최현종 선수가 참가하는 2015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쉽대회는 오는 11월 6일~8일 3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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