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암살 위기에 놓인 정조 역으로 출연한 `역린`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JK필름이 4년간 준비해온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제작비 100억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빈은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와 액션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