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박어진(포스코건설)은 1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남자일반부 마루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도마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같은 날 체조 여자일반부 도마 종목에서 조현주(경북도청)는 13.187점을 얻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강혜지(경북도청)는 여일반부 마루운동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에 앞선 18일, 포항제철고 이나윤, 변은지, 정이슬, 함정연, 조은애가 체조 여자고등부 단체종합에 나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지난 13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 남자핸드볼 결승에서 상무(경북)는 코로사(경남)에 20-18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경북은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은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한편, 제96회 전국체전은 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