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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적응 교육을 시행한 것은 공기업 가운데 한수원이 최초로 임금피크제 도입과 본사이전 준비현황 등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인사상담 시간도 마련해 복직을 앞둔 직원들이 걱정없이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자존감 높은 워킹맘 되는 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슈퍼우먼을 꿈꾸는 워킹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월성원자력본부 박옥경 주임은 “휴직 기간동안 회사에서 잊혀진 인력이 되는건 아닐까 걱정이 됐는데, 교육을 통해 소중한 인재로 관심 가져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