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이 각각 신부와 부제로 분한 영화 `검은 사제들`이 오는 11월 5일 개봉한다고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영화는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려고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윤석은 소녀를 구하려고 위험한 선택을 하는 `김 신부`역을, 강동원은 김 신부와 함께 의식을 준비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최 부제`역을 각각 맡아 `전우치`(2009)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