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 송이축제·청량문화제<BR>콘서트 등 관광객 참여행사 `다채`
【봉화】 (사)봉화군축제위원회는 1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및 관계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봉화송이축제 및 제34회 청량문화제 개최를 위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와 제17회 봉화은어축제 평가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만족도 향상과 향토문화 체험 및 전통문화 전시로 잊혀 가는 전통문화예술을 전승하려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대 서철현 교수는 지난 8월 1일부터 8일간 개최된 제17회 봉화은어축제 평가 용역 결과 보고회를 통해 은어축제의 미비한 점과 잘된 점을 파악해 앞으로 은어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축제에서 최우수 축제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봉화송이축제와 청량문화제는 `느껴보세요! 천연의 맛과 향, 봉화송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