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신임 사령관에 박찬주<사진>대장이 16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박 사령관은 육사 37기 출신으로 독일에서 육군사관학교와 지휘참모대학을 졸업했고 육군참모차장, 7군단장,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장, 26사단장, 국방부 군사보좌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사령관은 국방정책 및 작전전문가로 정책적 식견과 역량, 기획능력이 탁월하고 많은 정책부서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작전요소와 민간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2작전사령관에 필요한 최고의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은 “제2작전사는 전 국토의 70%에 달하는 지역과 5천600km의 해안선을 지키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면서“책임지역이 바로 전장이라는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상황을 주도해 전장을 지배할 수 있는 제2작전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