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사각지대까지 섬 곳곳 철통 방어

울릉署, 범죄예방강화 CCTV 점검

【울릉】 울릉도는 지역적 특성으로 강·절도 후 도피가 용의해 울릉경찰서가 사전 예방차원에서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14일~ 29일까지 형사활동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금 등 마련을 위한 강·절도 예방의 일환으로 14, 15일 이틀간 지역 내 우체국, 농·수협, 새마을 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CCTV 점검을 했다.

<사진> 특히, CCTV에 범인이 촬영돼도 화질이 좋지 않아, 범인 식별 및 수사에 많은 어려움을 전달하고, 금융기관 대표자를 상대로 CCTV 추가 설치 및 노후 된 CCTV 교체, 렌즈 이물질 제거 등 CCTV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강·절도 발생 시 신고 및 조치 요령을 홍보하고, 고향을 찾는 방문객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