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부문 `면암선생 시` 출품<BR>조병래씨 서각부문 최우수상
포항서예가협회(회장 이병환)가 주관한`제23회 포항시서예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서예부문 한문 전서 작품 `면암선생 시`를 출품한 조병기(53·포항시 )씨가 차지,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또 최우수상은 서각 부문에 작품 `삭풍`을 낸 조병래씨가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수상하게 되며 우수상은 한글 부문 강다은·한문 부문 정찬수·문인화 부문 이순남씨 등 3명의 작품이 각각 선정돼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수상하게 된다.
포항시서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통해 출품작 총 345점 가운데 이번 대회 최고상인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삼체상 7점, 특선 40점, 입선 102점 등 총 154점의 수상작품을 확정·발표했다. <사진> 심사에는 이종호(위원장), 김영수, 김인숙, 김동욱, 김귀조씨가 참여했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전시회 기간 중인 10월 17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제23회 포항시서예대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조병기 △최우수상 조병래 △우수상 강다은(한글) 정찬수(한문) 이순남(문인화) △삼체상 김일형 문복덕 박정자 우덕순 윤주득 이경수 이형동 △특선 ▲한글 이현정 윤종숙 윤동자 ▲전서 최순자 ▲예서 김태희 남명희 신광수 김용수 장인경 ▲해서 손석동 김남석 이종락 윤지섭 김병권 김인주 박진희 이지국 박봉준 최병수 ▲행초서 권용호 이상원 이유림 송명자 김성렬 ▲문인화 김인애 이지억 김영발 이경옥 김은희 안남선 송화웅 이은희 전대성 ▲서각 설희영 이도희 손향미 이정우 현치영 신은정 우영선 △입선 ▲한글 류선 박정순 임형주 백경영 김다연 김동화 김대형 천경신 ▲전서 정훈문 정찬수 우일란 박규협 박미정 이영애 ▲예서 송남현 정우영 장정환 이두연 정혜원 박영순 최향주 황규석 김성희 정찬수 류선 김계화 김연희 박현숙 양석술 ▲해서 오주일 정용채 황보준 김상근 양서목 김종수 변태혁 최대훈 김연수 정창우 신병하 신중하 변용섭 이지국 오주영 박정문 오임란 강병일 ▲행초서 이재훈 장순덕 박승인 임삼범 박영기 송상빈 신기태 이두훈 이효준 김병권 우수억 윤재식 황명숙 홍종희 윤신덕 강상도 박병욱 문경애 유계순 ▲문인화 이지억 김영숙 주민지 이영이 정금자 우정자 박태난 박대곤 이경원 김미자 전광주 배준석 박락 박임순 김주옥 박연란 오희예 김미아 강옥순 백설은 이명자 임종필 박청자 김도희 김월선 ▲서각 김윤오 권예주 김혜진 김영진 김현수 이상국 김정경 원향숙 권오근 권한기 김윤동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