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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119구조대, 안전위해 구슬땀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9-11 02:01 게재일 2015-09-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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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청도군 각북면 차량 교통사고 현장에서 경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경산소방서 제공
【경산】 경산소방서 119구조대가 교통사고와 벌집 제거, 뱀 포획 등으로 밤낮없이 각종 구조현장을 누비고 있다.

9일 밤 10시 15분경에는 진량읍 문천리 가정주택 부엌에 뱀이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뱀을 포획하고 오후 4시 19분경에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 도로 차량 단독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 내에 갇힌 요구조자 배모(55)씨를 구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경산소방서는 연일 벌집 제거 요청에 출동하는 등 연일 각종 구조·구급현장을 누비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2015년 상반기에 119구조대가 968건, 생활구조대는 568건의 출동을 기록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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