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꺾고 `시장기대회` 정상에
안동시는 9일 전국 30개 팀이 참가해 지난 5~7일까지 용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15 안동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리틀야구단은 대회마지막날 결승전에서 광명시리틀야구단과 맞붙어 8:3 대승을 거뒀다.
앞서 안동시리틀야구단은 `2014대구경북리틀야구최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창단한 안동시리틀야구단은 지역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28명의 선수가 김민주 감독 지도하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안동시리틀야구단 관계자는 “안동시 스포츠클럽 창립을 계기로 과학적인 방법과 체계적인 훈련성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이번 안동시장기 우승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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