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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전적기념관서 호국평화음악회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5-09-10 02:01 게재일 2015-09-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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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광복70주년 및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6시 다부동전적기념관 주차장에서 제4회 호국평화음악회가 열린다.

칠곡군 가산면 지역 특화 축제인 호국평화음악회는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이자 최후의 보루였던 가산면 다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가산풍물단의 사물놀이와 예술단체 `엠아츠`의 전통무예 공연, 제50사단 군악대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과 호국·평화기원제 순서로 진행된다.

2부 행사에는 들풀난타, 국악, 대구예술대 실용무용 공연과 문연주, 단비, 조은성, 홍빈, 진소리, 김금숙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가산면 주민들이 가산평생학습복지센터 강좌를 통해 배운 라틴댄스와 민요댄스 공연도 선보여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6·25전쟁음식(개보리떡, 주먹밥) 체험, 어울림한마당, 소방안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윤상석 호국평화음악회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뜻 깊은 해인만큼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 제공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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