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축학부와 건설공학부 학생 20명은 해외 건설시장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현대건설이 시행 중인 남북전력구 현장과 마리나원 복합개발 현장, 대림산업의 톰슨라인 T222 지하철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건설 현황을 살폈다.
<사진> 여기다 첨단 터널보링머신(TBM) 및 센서기반 침하 모니터링 등 첨단 ICT융합 건설기술 적용사례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경일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ICT융합 건설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토목 엔지니어링 그룹(지도교수 건설공학부 김희덕)과 건축 엔지니어링 그룹(지도교수 건축학부 엄신조)으로 전공분야를 구분해 일정을 진행했다.
경일대 LI PE 사업단은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건축·토목 프로젝트를 견학함으로써 특성화 분야인 시설물의 `4S 성능(Safe·Sustainable·Spatial·Smart) 개선`에 대한 선진기술을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정기적인 해외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