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천여만원 상당 상품권 구입<BR>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봉화】 봉화군은 상반기 메르스여파로 인해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메르스 극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방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에 따른 복지 포인트 10% 할당 구매 등을 통해 총 1억 5천여만 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이 중 봉화, 춘양 시장에서 1억 700만 원의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뿐만 아니라 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군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관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토록 하기 위해 공무원 및 가족, 각급기관단체, 군민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