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용성초, 교육가족 결연
【경산】 전교생이 50명인 경산시 용성초등학교(교장 이용만)가 모두가 참여하는 생일잔치와 체육대회 등으로 서로 하나 되고 있다.
용성초등학교는 지역의 명산인 용산(龍山)의 순 우리말인 미르(용)와 뫼(산)의 합성어인 미르뫼를 기반으로 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교육가족결연을 했다.
용성초등학교는 지난 4일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 18명으로 구성된 넘버원, 느티나무, 사랑기부 가족 등 총 15개 미르뫼 교육가족과 학부모 14명이 참가한 독서 골든 벨을 개최했다.
<사진> 독서 골든 벨은 저학년용 도서 5권과 중학년용 도서 5권, 고학년용 도서 6권을 선정해 여름방학 전부터 준비했다.
이날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상품과 간식이 제공되어 경쟁보다는 서로 알아가는 의미를 부여했다.
용성초등학교는 올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미르뫼 교육가족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