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전력기술의 산우회를 주축으로 한 100여명의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자연사랑 등반대회`코스는 오전9시 직지사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백련암, 운수암, 운수봉을 지나 비로봉(1천111m) 정상을 거쳐 다시 직지사로 하산하는 산행코스를 등반했다.
직원들은 한 걸음 두 걸음 발길을 옮기면서 아름다운 김천의 명산을 감상했다. 약 두시간에 걸친 산행 후 비로봉 정상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 김천시에서 마련한 김밥을 먹는 등 직원들과 가족 간 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한국전력기술 `자연사랑 등반대회`는 한국전력기술의 김천이전을 자축하고 김천의 대표적 명산인 황악산의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열렸다. 또한, 제2의 고향이 된 김천에 대한 애향심 고취, 직원간의 화합과 친목도모에 그 의미를 두었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석한 신문철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황악산 자연사랑 등반대회를 통해 김천사랑을 펼치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직원들끼리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직원들간 이전으로 인한 이질감, 부서간 업무 협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딜 바란다”고 전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