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 무산고 김지현, 美 밸리댄스대회 준우승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5-08-31 02:01 게재일 2015-08-31 15면
스크랩버튼
▲ 미국 마이애미 밸리댄스 컨벤션대회 틴스타 주니어 부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무산고 1학년 김지현.<br /><br />/경주 무산고등학교 제공
▲ 미국 마이애미 밸리댄스 컨벤션대회 틴스타 주니어 부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무산고 1학년 김지현. /경주 무산고등학교 제공

경주 무산고 김지현(1년)양이 세계 벨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김지현은 지난 20~2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 밸리댄스 컨벤션(Miami Bellydance Convention·M.B.C) 대회` 틴스타 주니어 부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산고 체육중점교육과정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김지현 학생은 “세계 대회 출전은 처음이라 부담되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부모님의 관심과 학교의 지원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주변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지현 학생은 내년도 이 대회에 참가하는 특전을 받았다.

김지현 학생은 내달 6일 울산시에서 열리는 `울산시장배 실용 무용 대회`에 앞서 우승을 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무산고등학교 체육중점교육과정은 올해 처음 도입돼 다양한 영역의 운동 종목을 통합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중점학교의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운영을 해나가고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