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단체는 지난 19일 오후 LS 용산타워 미르홀에서 합동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통합정관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 초대 회장으로는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었던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대한자전거연맹 고문으로는 국회의원 출신인 김영선 전 전국자전거연합회장이 위촉됐다.
대한자전거연맹의 출범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한다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첫 통합 사례다.
양 단체는 앞서 지난달 16일 통합 협약을 했으며, 오는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승인을 받으면 통합을 완료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