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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5개 기관 재난대비 훈련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08-20 02:01 게재일 2015-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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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은 실제에 버금가는 북한군 청사 테러대비 훈련을 했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2015년 을지연습 시범군에 걸맞게 실제에 버금가는 북한군 청사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제3260부대4대대,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 통합방의협의회, 봉화보건소 등 5개 기관 단체 2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진압 훈련은 북한 특수부대원 침투 때 경찰 기동타격대, 4대대 5분대기조가 합심, 테러분자 저격을 조기에 제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테러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진압, 사상자 구조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골든타임 내 관·군·경의 공조체제 확립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비상사태 발생 시 사태 수습 능력 배양과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긴급복구 등 국민 안전에 직결될 상황조치 태세도 점검했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훈련은 전ㆍ평상시 발생이 가능한 테러, 재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목적을 뒀다”며 안심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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