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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 복숭아 대도시 특판행사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8-20 02:01 게재일 2015-08-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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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8일부터 9월 초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우박피해 복숭아 대도시 특판행사를 연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3일 영주시 순흥지역 복숭아 재배단지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재배농업인과 고통을 분담하고 대도시 소비자에게는 특판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백산 복숭아를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판행사는 영주시와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 풍기농협이 함께 주관한다.

순흥면 일대에서 재배된 소백산 복숭아는 소백산 산간 지역의 토질적 환경이 복숭아 재배에 적합한 자연배수 토질에서 생산된 것으로 과육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비타민A와 펙틴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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