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75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358만 7천490 달러)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레오나르도 마이어(34위·아르헨티나)에게 0-2(3-6 4-6)로 졌다.
올해 6월 애건오픈 2회전에서도 마이어와 한 차례 맞붙어 0-2(3-6 1-6) 완패를 당했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꿈꿨으나 결국 또다시 패하고 말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