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롯데호텔서
이번 포럼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정수성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오피니언 리더들과 실크로드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유라시아 역사문화의 우수한 토대를 바탕으로 실크로드를 통한 문화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고품격 프리마케팅(Pre Marketing)의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실크로드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알리기 위한 `실크로드의 현재와 미래`, 경주와 유라시아가 공유하는 실크로드의 문화콘텐츠 이용방안을 논의하는 `실크로드에 숨겨진 보물의 발견 : 문화융합 콘텐츠로서의 활용방안`, 미래 지역 문화 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유라시아 지역 문화 내용과 방향`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발제와 토론은 윤명철 교수(동국대 다르마칼리지), 엄호구 교수(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임영애 교수(경주대 문화재과), 이희수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정재훈 교수(경상대 사학과), 이난아 교수(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연구원) 등 국내 실크로드 관련 전문가들이 맡아, 실크로드로 이어지는 한국과 유라시아 역사문화자원의 세계적 가치 확산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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