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빛축제서 만나는 경주 농·특산물

내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서 판매

【경주】 경주의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이 포항불빛축제 행사장을 찾는다.

경주시는 30일부터 4일간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경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관광도시 경주홍보와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 홍보도 함께 할 방침이다. 시는 시농특산품협의회(회장 김복술)와 함께 전시판매장을 열고 양봉, 다온한과, 신라주, 산양산삼주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 경주의 우수 농특수산물의 공동브랜드인 이사금<사진>, 천년만년, 해파랑 등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특히 내달 21일부터 59일간 동서문명의 향연 `실크로드 경주2015` 행사홍보도 병행한다. 경주 농특산물 안내 리플릿, 배너·현수막을 설치해 경주만의 독특한 진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판매촉진을 위해 시식 행사도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포항시민은 물론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호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