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안내 등 2천명 넘어<BR>전체 계획인원 90% 충족
【경주】 `실크로드 경주 2015`기간 동안, 통역, 안내, 질서유지, 행사보조 등의 역할을 담당할 자원봉사자 신청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27일 현재 2천120여명이 신청해 계획인원의 90%를 충족한 상태다. 특히 이번 신청은 일반개인이나 사회단체와 기업체나 다문화 가족 등의 신청이 늘고 있어 `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신청을 완료한 경기도 수원의 김현경(고 3년) 학생초럼 자원봉사 신청자 중에는 경주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수원, 대구 등 타지역 신청자들도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이달 말까지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경주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실크로드경주2015`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1일 1만원)와 중식, 조끼/모자, 자원 봉사 활동증명서 등이 제공된다.
한편,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입장권은 농협(053-940-4400) 및 대구은행(053-756-2001)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