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가… 내년 상반기 방영
`사임당, 더 히스토리`의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6일 CNN와 워너TV 등을 보유한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터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룹에이트는 “첫 촬영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의 방영권이 판매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이영애의 여전한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금액도 역대 최고가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사임당`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펼쳐진다.
8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