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불교와 반가사유상` 특별강연회

오늘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은 현재 열리고 있는 특별전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과 연계한 특별강연회를 24일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 강연 첫 번째 주제는 `신라 불교와 반가사유상`으로서, 삼국시대 불교조각의 핵심을 이루는 반가사유상에 대해 고대 불교조각 전문가인 영남대 임남수 교수가 강연한다. 이 강연은 이번 특별전에 전시(전시기간 21~내달 2일) 중인 국보 제83호 금동반가사유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 주제인 `신라 통일기의 석조미술`은 이번 특별전을 담당한 국립경주박물관 허형욱 연구사가 신라 후기에 제작된 석탑과 승탑(부도)를 비롯한 석조품 조각의 다양한 구성과 의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특별강연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 ju.museum.go.kr/)의`교육 및 행사`→ `신청 가능 교육`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e-mail]